최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중국 방문 이후, 중국이 약 6만t 규모의 캐나다산 카놀라(유채씨)를 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국이 지난해 10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재개한 첫 구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수입업체가 최근 캐나다산 카놀라 약 6만t을 구매했다. 해당 거래는 양국 간 무역 긴장 완화 조짐 속에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2024년 10월 당시 트뤼도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캐나다 카놀라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착수했다. 이후 지난해 8월부터는 75.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며 수입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였다.
그러나 마크 카니 총리가 지난 14~17일 중국을 공식 방문하며 상황이 전환점을 맞았다. 캐나다 총리의 방중은 2017년 8월 이후 약 9년 만으로,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복원을 목표로 정책 조율에 나섰다.
실제로 캐나다는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던 100%의 고율 관세를 약 6%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으며, 중국 역시 이에 맞춰 오는 3월 1일부터 캐나다산 카놀라에 대한 관세를 기존 85%에서 약 15%로 낮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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