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다 빛나는 은…흔들리면서 크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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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빛나는 은…흔들리면서 크게 간다"

데일리임팩트 2026-01-20 15:1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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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슈딜] 지정학 불안정 고조…안전자산 ‘금값’ 더 뛰나?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조규원 / 스태커스 대표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6년 1월20일 (화)



금과 은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가격 흐름은 여전히 위쪽을 향하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변동성이 생겼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조규원 스태커스 대표는 20일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지정학 리스크, 관세 이슈, 금리 인하 기대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금과 은의 상승세가 더 가파르고 변동성도 커졌다”며 “이는 상승 국면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금을 ‘흔들리지 않는 자산’으로 보는 인식 자체가 오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 역시 안전자산이지만 IMF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큰 폭의 변동성을 겪었다”며 “금 역시 위기 국면에서 자산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불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정학적 불안과 화폐 가치 하락이 동시에 나타날 때 금은 ‘보험’ 역할을 하며 강한 상승을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금값 상승의 배경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 훼손 논란과 달러 신뢰 약화를 꼽았다. 조 대표는 “미국의 부채가 38조달러를 넘어서고, 연간 이자 비용만 1조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달러 가치를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각국 중앙은행이 미 국채 비중을 줄이고 금 비중을 늘리는 흐름이 이를 방증한다”고 말했다.


금 가격의 중장기 사이클에 대해서는 “2019년 시작된 상승장이 2030년 전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과거 사례를 보면 중간 사이클에서 한 차례 큰 조정이 있었던 만큼 2026년 전후 조정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면서도 “중간선거를 앞둔 재정·통화 완화 기조를 감안하면 조정 시점이 다소 늦춰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은에 대한 시각은 더욱 공격적이다. 조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금보다 은이 더 빛날 가능성이 크다”며 그 이유로 △금 대비 10분의 1에 불과한 시장 규모 △공급 고갈 우려 △AI 데이터센터 산업 수요 급증 △역사적 저평가 상태를 꼽았다. 그는 “은은 매장량 기준으로 17년 내 고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공급 확대에는 최소 10년의 시차가 필요하다”며 “반면 수요는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변동성은 분명한 리스크다. 조 대표는 “은은 조정 국면에서 50% 안팎의 하락도 나타날 수 있다”며 “분할 매수나 적립식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중국이 은 수출 허가제를 도입한 점에 대해서는 “공급망 병목 우려가 가격 하방을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포트폴리오를 지키는 목적이라면 금을 전체 자산의 약 10% 수준에서 보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4~5년 이상 장기 보유가 가능하고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다면 은이 더 큰 수익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끝으로 “단기 지표에 집착해 매수를 미루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적으로 만드는 선택이 될 수 있다”며 “금과 은이 왜 슈퍼사이클에 들어섰는지를 이해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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