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 지분 전량을 동원F&B로 넘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현재로서는 스타키스트를 실제 매각할지, 안 할지는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20일 공시했다.
동원산업은 "그룹 지주사로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복수의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자금 조달 차원에서 스타키스트의 가치 산정을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해 평가받아 보려고 계획 중이며, 동시에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 가능 규모도 같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HMM[011200] 인수전에 대비해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로 스타키스트 지분을 넘겨 약 2조원의 현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원그룹은 산업은행이 HMM 재매각을 추진할 것에 대비해 지난해 말부터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yki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