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역 건설노동자 고용 확대와 건설기계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동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19일 시청 만남실에서 한국노총 경기본부 부천김포지역지부,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과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노동자와 건설장비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앞으로 공공 건설사업 추진 시 지역 건설노동자 고용을 우선 고려하고 지역 건설기계·장비 사용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노동단체 역시 건설 인력과 장비를 원활하게 공급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 기관들은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정책 준수, 건설 부조리 근절, 부실시공 방지 등 안전하고 건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건설노동자의 임금 체불 방지와 고용 안정 조치는 지역 노동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노동자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건설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건설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협약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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