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20일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과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당시 남부지검 수사팀 관계자의 PC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앞서 남부지검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수사를 맡은 최재현 검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 중인 최 검사를 대상으로 PC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특검팀은 당시 수사와 압수물 관리 등에 관여한 남부지검 수사계장과 압수계 소속 수사관 등의 PC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대검찰청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씨 수사와 관련해 남부지검 수사 관계자와 대검 측이 주고받은 통신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다.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은 김건희 특검 출범 전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남부지검이 확보한 1억6500만원 상당의 현금 다발 중 5000만원에 부착돼 있던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를 잃어버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검은 전날 전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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