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청장이 이끄는 민선 8기 부평구정이 결실의 시기를 맞고 있다. 차 청장은 민선 7기부터 이어온 핵심 과제들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올해는 ‘더 큰 부평’ 실현을 본격적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 청장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마무리를 시작으로 복지, 경제, 환경, 정주 여건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변화에 나선다.
Q. 2026년이 갖는 의미는.
A. 2026년은 부평구정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민선 7기부터 준비한 다양한 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토대를 마련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은 단순한 하천 복원을 넘어 부평의 공간 구조를 바꾸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이와 함께 캠프마켓 전 구역 개방 확대, 원도심 정비,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도 동시에 추진했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켜온 결과다.
Q. 지난해 가장 큰 성과와 올해 구정 중점 분야는.
A. 2018년부터 추진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완공이 대표적인 성과다. 굴포 하늘길, 은하수길 조성과 함께 도심 속 녹지축을 연결하며 친환경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을 본격화했고 캠프마켓은 시민의 품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 밖에도 백운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개관,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마치면서 시민 일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올해는 복지와 돌봄 강화가 핵심이다. 3월부터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 부평형 의료·요양 지원체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과 그 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확충, 자립준비청년 지원,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 등 생애 주기별 복지를 촘촘히 다듬을 계획이다.
Q.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A. 굴포천 복원에 따른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일신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주차환경 개선,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부평e음과 학생증을 연계한 청소년 특화카드 발급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과 전시회 참가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부평르네상스 사업은 5년 차를 맞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청춘로드 활성화, 상점가 환경 개선, 문화 콘텐츠 개발, 골목상권 특화사업 등 5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부평만의 특색 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그간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Q. 도시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 방안이 있다면.
A. 올해는 도시재생과 정주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사업에 140억원을 들여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정비하고 부개1동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통해 주차공간과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삼산동 체육시설과 삼산도서관 등 노후 기반시설 리모델링, 동암역 북광장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등도 병행한다. 반려동물 복지 강화,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등도 추진해 구민이 행복한 부평을 만들어 가겠다.
■ 새해 역점사업
▲굴포천 복원 연계 도시 생태축 강화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 부평형 복지 모델 실현
▲전통시장 현대화·청년지원 강화 등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
▲노후 주거지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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