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청장이 이끄는 민선 8기 미추홀구가 2026년 새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추진한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 등을 바탕으로 올해는 미래 성장동력을 본격 가동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그는 올해가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구의 미래 청사진을 완성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경제, 문화, 복지, 소통 등의 여건을 개선해 주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룰 계획이다.
Q. 2025년을 뒤돌아본다면.
A.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원도심 자치구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지난해를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후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1천74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미추홀구 신청사와 주안노인문화센터, 임시체육시설 등을 공공기여 사업으로 추진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해 지난해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기초지방 우수정책 경진대회 종합대상 등 24건의 대외 수상 실적을 거두며 대외적으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Q. 원도심 개선 방안은.
A. 원도심의 한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 구는 이를 위해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도시개발1구역 복합개발,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신속한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주민의 숙원인 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공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또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문학IC~도화IC 지하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추진과 도로 지중화 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등으로 원도심 교통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Q.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행정 방향은.
A.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축으로 복지, 안전, 문화, 소통 등을 제시했다. 먼저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복지 정책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 아울러 생활권 중심의 문화시설 확충과 축제 활성화로 지역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시설물과 방범 인프라를 정비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 이 밖에도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편의 기능 확대 등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행정서비스 환경을 만들고 모바일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 개편과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확대하고자 한다.
Q. 구의 미래 성장동력은.
A. 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K-컬처 아레나와 복합문화커뮤니티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선다. 문학경기장 안 K-컬처 아레나 유치를 추진, 인천향교와 인천도호부청사 등 역사문화자원과 주변 상권을 연계한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1천200억원 규모의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인천뮤지엄파크 부지에 공연장, 수영장, 체육관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고 올해 하반기 착공해 원도심의 핵심 앵커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 새해 역점사업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 및 비룡공감 등 재개발·재건축사업
▲도로 지중화, 공영주차장 등 원도심 교통 환경 개선사업
▲전 세대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행복공동체 복지사업
▲공연장·수영장·체육관 등 결합한 복합문화커뮤니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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