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복식 4승으로 팀승리 견인,
준PO 2차전까지 9연패하다
3차전부터 살아나 11승1패
그러나 김가영은 에이스이자 타고난 승부사였다. 15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거짓말처럼 살아나기 시작, 19일 파이널 2차전까지 11승1패(복식 7승, 단식 4승1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는 단복식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직전 9연패에서 벗어난 환골탈태다.
게다가 사카이와 나서는 2세트(여자 복식)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14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크라운해태 임정숙-백민주에게 6:9로 패한 이후 파이널 2차전까지 8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김가영 페이스가 파이널 무대에 와서 더욱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다. 1차전에선 강지은에게 5이닝만에 9:0 완봉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도 4이닝만에 9:1로 승리했다.
잠시 주춤하든 김가영이 예전의 위세를 회복하며 하나카드 역시 2년만의 파이널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고삐를 바짝 당기려는 하나카드나, 반전을 노려야 하는 SK렌터카나 김가영 활약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20일 3차전(낮3시)과 4차전(밤9시)에서는 김가영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