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연계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에 맞춰 한국 미술을 주제로 한 학술 행사가 열린다.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재단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은 22∼23일(현지시간) 한국 미술 수집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하는 심포지엄을 연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증품을 모은 국외 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와 연계해 한국 미술사 연구의 주요 흐름을 짚는다.
행사는 22일 저녁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김 전 관장은 '이건희 컬렉션'과 국가 기증의 의미, 문화적 영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건희 컬렉션' 첫 해외 전시 15일 개막(서울=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미국 워싱턴DC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15일(현지시간)부터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첫 해외 전시다.
사진은 워싱턴DC 박물관 전시장 모습. 2025.11.15 [National Museum of Asian Art, Smithsonian Institution, Photo by Colleen Dugan.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23일에는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장, 김상엽 경기도 문화유산위원, 황정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서윤정 명지대 교수 등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 미술사 연구의 흐름을 국제 무대에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개막한 '한국의 보물'은 이건희 회장과 유족이 기증한 문화유산과 미술품 330점을 한자리에 모은 첫 해외 순회 전시다.
전시는 2월 1일까지 선보인 뒤 시카고미술관, 영국박물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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