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는 20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
김택연은 지난해 1억4000만원에서 8000만원(57.1%) 오른 2억2000만원에 서명했다. 지난해 신인 연봉 3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오른데 이어 2년 연속 수직상승이다.
데뷔 시즌은 2024년 60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08 19세이브 4홀드를 기록한 김택연은 지난해에도 64경기에 나와 4승 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하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이판 1차캠프에도 합류하는 등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두산 팀 내 인상액 및 인상률 1위는 모두 내야수 오명진이 차지했다. 오명진은 지난해 3100만원에서 8100만원(261.3%) 오른 1억1200만원에 계약하며 생애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2001년생으로 2020년 프로에 데뷔한 오명진은 지난해 107경기에 출전, 타율 0.263 4홈런 41타점 OPS 0.687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은 박준순, 강승호, 이유찬 등과 함께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역시 두산의 미래를 책임질 내야수 기대주 박준순은 지난해 3000만원에서 3900만원(130.0%) 인상한 6900만원에 사인했다. 투수 박치국은 지난해 1억1000만원에서 7700만원(70.0%) 인상한 1억87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투수 최승용은 지난해 8500만원에서 7000만원(82.4%) 오른 1억55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23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한 최승용은 올 시즌 두산의 선발투수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두산은 오는 23일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