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 첫 행보로 장동혁 단식장 방문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송언석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 첫 행보로 장동혁 단식장 방문해야"

폴리뉴스 2026-01-20 10:15:00 신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운데)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운데)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의 임명 후 첫 행보는 장동혁 당 대표의 단식 농성장 방문이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임 정무수석은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고 있는 제1야당 당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을 심각하게 인식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상호 정무수석이 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하고 오늘부터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이 근무를 시작했다"며 "우선 홍 수석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 단식을 나몰라라 외면하면서 자기 선거 출마하겠다고 사표 내고 나간 전임 정무수석은 정상이라고 하기 어렵다"며 "정무수석으로서 기본적인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강원 도정을 책임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의 마인드가 이런 수준밖에 되지 않으니 이재명 정부에서는 여야 관계가 극단적인 경색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여야 관계가 민생 협치 관계로 나아가려면 청와대의 강력한 기조 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은 합리적인 분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야당과의 소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홍 수석은 청와대 앞뿐만 아니라 제1야당 대표의 농성장에서 함께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 수석은 청와대로 돌아가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쌍특검 수용과 이혜훈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건의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오늘 오전 11시 청와대 앞으로 가서 쌍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청와대에 쌍특검 수용 요구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퇴직연금 기금화는 개인 재산 국유화…명백한 위헌"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퇴직연금 기금화에 강력 반대한다"며 "이는 개인 퇴직연금의 국유화"라고 규정했다.

그는 "개인의 재산에 대한 자기 결정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라며 "근로자 개개인의 노후 자산을 국가가 일괄적으로 통제·운용하겠다는 발상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말 기준 시장의 퇴직연금 적립액은 무려 432조 원에 달한다"며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 중 퇴직연금 공단을 신설한다는 내용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기금이 정권 입맛에 맞는 운용으로 이어질 것이고 낙하산 인사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 환율 문제가 심각한데 국민연금공단을 환율 방어를 위해서 끌어다 쓰겠다는 발상이 넘쳐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만약 개인의 퇴직연금마저 연금 공단을 만들게 되면 국가가 필요한 경우 얼마든지 개인의 노후 연금을 가져다 쓸 수 있다는 말"이라며 "운용 과정의 부실과 불합리점은 물론이고 운용 실패의 책임마저도 국민에게 그대로 전가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책임과 운용 과정이 불분명한 이러한 퇴직연금 기금화 발상은 매우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청년층 사이에서는 국민연금의 강제 가입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크다"며 "국민연금이 환율 방어 등 정책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처럼 악용될까 우려와 비판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퇴직금은 국가의 것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 재산의 국유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송 원내대표 오른쪽 정희용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송 원내대표 오른쪽 정희용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단식 6일째…민주당, 도의적 배려 안 보여"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장동혁 당 대표 단식이 6일째를 맞아 건강이 염려되고 안타까움이 크다"며 "단식에 힘을 보태준 국민과 당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24시간 필리버스터를 포함해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지만 거대 의석 민주당의 입법폭주가 계속되고 있다"며 "여야 협치와 숙의가 사라진 국회에서 폭정이란 의미로 퇴색된 지 오래"라고 비판했다.

그는 "2차 종합특검은 재탕, 3탕용 우려와 지선을 앞둔 정치공세라는 비판 속에서도 강행됐다"며 "여당으로서 야당 대표 단식을 대하는 최소한의 도의적 배려도 보이지 않은 채 정청래 의원은 단식의 명분을 운운하며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일교, 뇌물수수 특검의 진실을 요구한다"며 "민주당은 조건 없는 특검 수용으로 진실 앞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과 함께 장 대표를 중심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폴리뉴스 박형준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