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정부의 사회적 낙인은 종교의 자유·정교분리 원칙 훼손”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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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정부의 사회적 낙인은 종교의 자유·정교분리 원칙 훼손” 성명 발표

투어코리아 2026-01-20 09:5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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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형석 기자]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내부고발 전직 간부들 소환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가 19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종교 단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강화하고 편견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교회 측은 정부가 특정 종교를 전제로 ‘해악’ ‘폐해’ ‘사이비’ ‘이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특정 종교가 문제 집단으로 인식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나 불법 행위에 대한 명확한 제시는 없고 추상적인 표현만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그동안 제기된 수많은 고소·고발 사건들이 사법 절차를 통해 무혐의 또는 무죄 판단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법적 판단이 내려진 사안이 다시 정치적·여론적 비난의 대상으로 소비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법치국가의 원칙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교회 측은 스스로를 완전무결한 집단으로 주장한 적은 없으며 교리적·사회적 문제점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지적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제가 있다면 개선할 의지가 있고, 실제로 그러한 자세를 유지해 왔다는 것이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을 기준으로 공개적인 성경 시험을 통해 이단 시비를 가리자고 여러 차례 제안해 왔으나, 이에 대한 공정한 응답은 없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신앙의 문제는 감정이나 여론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기준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천지예수교회는 국가 재난 상황에서의 자발적 참여, 취약계층 지원 봉사, 혈액 수급 위기 시 헌혈 참여 등 사회적 기여 활동도 꾸준히 해 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활동은 외면된 채 부정적 이미지가 반복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교회 측은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과 질서 안에서 사실과 진실을 통해 사회적 오해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정부에 대해 감정적 규정이 아닌 사실과 법에 근거한 판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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