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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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 총력

중도일보 2026-01-20 09:5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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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해군청 전경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

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지원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고정비 부담 완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기업 성장 지원, 군민 소비 촉진을 핵심 목표로 한다.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 지원을 통해 금융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뒷받침한다.

2025년 하반기 시행해 호응을 얻은 임대료 지원사업도 2026년까지 이어가며 고정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경영·마케팅 컨설팅, 디지털 전환 지원도 병행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이다.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도 확대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늘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상권을 확충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유도한다.

군은 1분기 지급 예정인 농어촌기본소득과 연계해 착(chak) 카드 가맹점 등록 확대에도 나선다.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배달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주차장 정비와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남해군은 소상공인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도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

라이콘 펀드와 경남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를 통해 지역 기업과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연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스케일업 확장과 추가 투자 유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보조금 중심을 넘어 투자 기반 지역경제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기업 육성을 하나의 성장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금성 지원과 투자 정책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지원사업은 남해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별 신청 기간과 세부 내용은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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