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희소성 높은 기념 화폐를 선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세뱃돈을 준비하는 고민이 늘어난다. 요즘은 카드나 모바일 송금으로 간편하게 줄 수 있지만, 전통적인 의미를 살리자면 역시 현금이 주는 느낌이 따로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조폐공사는 설 맞이 특별한 ‘연결형은행권’을 한정 판매한다. 평범한 현금이 아닌, 여러 장이 연결된 기념화폐 형태로 만들어져 세뱃돈으로 주면 의미는 살리고, 보는 재미와 소장 가치까지 더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1000원권 45면부 전지형과 5000원권 16면부 연결형은행권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결형은행권은 일반 유통 화폐와 달리 낱장으로 절단되지 않고 여러 장이 연결된 형태의 기념 화폐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 가운데 1000원권은 한 장의 전지에 45장이 모두 연결된 전지형이며, 5000원권은 32면부 전지를 절반으로 나눈 16면부 형태로 제작됐다.
5000원권 16면부(전지형) / 한국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는 이번 출시가 2021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연결형은행권이라는 점에서 소장 가치와 희소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1000원권 45면부가 세트당 6만 1500원, 5000원권 16면부가 세트당 10만 2400원이다. 해당 상품은 면세 품목으로,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 완료 후 최대 2주 이내에 배송될 예정이다.
1000원권 45면부(전지형) / 한국조폐공사 제공
구매 수량 제한도 완화됐다. 조폐공사는 기존에는 1인당 5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 판매부터는 최대 10개까지 구매 가능하도록 확대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전지은행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조폐공사는 특히 설 명절을 앞둔 만큼 연결형은행권이 색다른 설 선물이나 특별한 세뱃돈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로부터 설날에 세뱃돈을 주는 문화가 있는 만큼, 연결된 형태의 화폐가 상징성과 의미를 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연결형은행권은 우리나라 화폐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장할 수 있는 화폐 기념품”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품인 화폐가 단순한 거래 수단을 넘어, 국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은 소장품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결형은행권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관심 있는 고객은 사전 준비를 통해 빠르게 주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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