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의 멘탈 강화 클래스, 김서현에 냅다 “이율예!” (야구기인 임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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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의 멘탈 강화 클래스, 김서현에 냅다 “이율예!” (야구기인 임찬규)

스포츠동아 2026-01-20 09:0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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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기인 임찬규〉가 지난 19일 공개된 2화에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멘탈 강화 클래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일 ‘멘탈 일타강사’로 변신한 임찬규가 KBO 리그 대표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 김서현(한화 이글스), 김영우(LG 트윈스)를 수강생으로 맞아 마운드 위 압박감을 이겨내는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전수했다.

임찬규는 데뷔 초 ‘당찬규’ 시절의 패기부터 산전수전 겪으며 쌓아온 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멘탈 4단계 자가 코칭’, ‘날숨 단순화’ 등 실질적이면서도 ‘기인’다운 독특한 마인드 컨트롤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찬규는 김서현의 멘탈을 강화시킨다며 “이율예!”를 외쳐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유발했다. 김서현은 SSG 랜더스 이율예에게 지난 2025시즌 정규리그 순위를 결정지은 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특히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 대목은 이론 수업 뒤 이어진 실전 ‘고통 참기’ 훈련이. “강한 정신력이 육체의 고통을 이긴다”는 임찬규의 호언장담 아래 시작된 ‘지압 슬리퍼 줄넘기’ 미션에서 2024년 다승왕 곽빈과 최고 구속 159km의 김서현을 비롯해 LG의 슈퍼 루키 김영우까지 핫한 투수들이 고통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마운드 위 카리스마는 온간데 없이, 지압판 위에서 비명을 지르며 엉거주춤 몸개그를 펼치는 에이스들의 모습은 단연 2화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여기에 ‘빠더너스’ 문상훈의 감초 활약이 재미를 배가시켰다. 시구 중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었던 문상훈과 성대결절을 겪었던 임찬규는, 어딘가 하나씩 결핍된 모습마저 닮은꼴인 ‘기인 케미’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또 20일 공개된 3화 예고편에서는 휘문고와 서울고의 자존심을 건 ‘모교 대항전’이 포착되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박건우(NC 다이노스), 유강남(롯데 자이언츠), 강백호(한화 이글스), 박민우(NC 다이노스)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들이 대거 등판하는 가운데, “진 팀은 1년간 학교 자부심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까지 걸려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임찬규의 명쾌한 입담과 패기 넘치는 신예들의 반전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 2화는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휘문고 대 서울고 숙명의 라이벌 전쟁이 담긴 3화는 오는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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