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양치승이 체육관 붕괴 이후 “회사원 됐다”고 털어놓자, 김영희는 배신 상처를 끌어안는 새출발 해법으로 “사람에게 기대하지 마라”고 못 박았다.
19일 밤 10시 방송한 KBS2 ‘말자쇼’에서는 ‘말자 할매’ 김영희는 새출발을 키워드로 다양한 사연을 받았다. 스물일곱 살 무명 배우는 “배우를 시작한 지 1년밖에 안 됐지만, 부모님은 20대 안에 뜨지 못하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라고 하신다”고 고민을 꺼냈고, 김영희는 “내 인생이기 때문에 내 갈 길을 스스로 가야 한다”며 “이왕 배우로 시작했으니 무라도 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영상 편지로 “20대 때까지 최선을 다해 성공해 보겠다. 지켜봐 달라”고 다짐했다. 김영희는 “나이는 만 나이로 세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인간관계 맺을 때 죽을 때까지 상처받는다”며 “어차피 받을 상처, 타격이 없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한테 기대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일이나 안 좋은 일 있을 때 인간관계가 정리된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정리된 사람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그저 그런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 마음 덜 다치게 자신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KBS2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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