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원지안이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부터 디즈니+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 JTBC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까지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로 떠오른 것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원지안을 만났다. 시즌 1을 모두 공개한 '메이드 인 코리아'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원지안은 "그동안 저를 찾아준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운이 따랐고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지안은 "경력에 비해 대단한 선배들을 뵐 수 있었다. 값진 경험을 한 것"이라며 "정말 보람차다. 결코 혼자 잘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도를 기다리며' '메이드 인 코리아' 모두 많은 배려와 도움을 받으면서 찍었다"고 떠올렸다.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얼굴을 알린 원지안은 데뷔 1년 만에 드라마 '소년비행'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후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오징어 게임'부터 '메이드 인 코리아'까지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제 겨우 데뷔 5년차를 맞았다.
원지안은 "아직 경험이 적어서 도전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장르 자체에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라며 "다만 지금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인물을 연기했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세월을 연기하면서 '잘 하고 있나' 고민할 때도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 나이에 맞는, 공감할 수 있는 인물도 연기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영화 '내부자들'부터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까지 한국 시대극의 새로운 장을 연 우민호 감독의 첫 OTT 시리즈로, 뜨거운 호평과 함께 시즌1을 마쳤다. 원지안은 극 중 오사카 야쿠자 조직의 실세이자 로비스트 '이케다 유지' 역을 제 옷을 입은 듯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시즌2는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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