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1년 넘게 중단됐던 한전KPS의 사장 선임 절차가 올해 상반기 중 완료될 전망이다.
19일 한전KPS에 따르면 한전KPS 이사회는 오는 20일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 변경을 논의한다. 한전KPS 이사회는 2024년 12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전KPS 허상국 전 부사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이후 사장 선임 안건까지 의결됐으나, 12·3 계엄 정국 여파로 대통령 재가가 지연됐다.
지난해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엔 한전KPS의 주관 부처를 기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후환경에너지부(이하 기후부)로 이관하는 절차에 따라 재가는 또다시 미뤄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임명된 김홍연 사장이 4년 7개월째 사장직을 수행 중이다.
한전KPS 내부에선 3~4개월 내 사장 선임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관건은 허 후보자에 대한 새 정부의 재가 여부다. 업계에선 이번 임추위 구성에 따라 허 후보자가 아닌 새 인원을 추천받아 후보군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전KPS 사장 공모 절차에 속도가 붙은 배경에는 기후부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후부 김성환 장관은 산하기관장 인선을 연초에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 “대략 12월 중에는 주요한 자리는 대부분 임명되거나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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