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코비 마이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인용해 “코비 마이누는 과거 임대를 가고 싶어 했던 것과 달리 이번 달 맨유를 떠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유 성골 마이누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마이누는 이번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서 이적을 고민한 것.
마이누의 친형이 맨유의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를 찾아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본머스전에서 ‘Free Kobe Mainoo(마이누를 자유롭게 해라)’라고 적힌 검은색 상의를 입고 등장했다.
나폴리를 비롯해 여러 팀이 마이누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골닷컴’은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마이누에 대한 입장을 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 모든 관심을 차단했던 것과 다르게 이제는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최근 마이누를 둘러싼 상황이 변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이후 마이누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맨체스터 더비에선 마이누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해 승리에 공헌했다.
마이누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리뷰나’는 “아모림 감독에게 소외받았던 마이누는 마이클 캐릭 감독 아래 선발 출전해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맨유는 마이누를 보내는 데 확신이 없었지만, 그가 계속 벤치 선수로 남아 있었다면 마지못해 고려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제 맨유는 캐릭 감독에게 완전히 신뢰받는 마이누를 내보낼 이유가 없다. 이 소식은 나폴리를 비롯해 임대에 관심이 있던 팀들에게 타격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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