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토지매수사업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5개 광역상수원(주암·동복·상사·수어·탐진호) 상류 지역의 축사 등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매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계관리기금 193억원을 투입해 댐 상류 지역에 위치한 축사 등 오염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전략적으로 매수해 수질오염을 막고 깨끗한 상수원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매입한 토지는 수변녹지로 조성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매수대상은 ▲상수원 유입 하천과 거리 ▲오염물질 발생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산정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03년부터 토지 매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1.7㎢에 달하는 토지를 매입했다. 그 결과 연간 승용차 약2만3000대가 배출하는 수준인 5만6000t의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라는 본래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토지 활용 방안을 다각화하고 수질개선과 기후 대응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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