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없는 이혜훈 인사청문회…여야 책임 공방 속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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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없는 이혜훈 인사청문회…여야 책임 공방 속 파행

경기일보 2026-01-19 17:0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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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후보자 불출석 속에 공방만 이어지며 청문회는 사실상 파행으로 출발했다.

 

1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여야가 사전 합의한 일정에 따라 전체회의를 개의했다. 그러나 회의 시작과 동시에 후보자 출석 여부와 자료 제출 문제를 둘러싼 언쟁이 벌어졌다.

 

청문회 안건조차 상정되지 않은 채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면서, 이 후보자는 청문회장에 출석하지 못한 채 국회 인근에서 대기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은 “후보자 없는 인사청문회가 어디 있느냐. 후보자가 불출석한 상태에서 회의를 여는 것은 청문회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항의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재경위원장은 국회법상 재적 위원 4분의1 이상 요구가 있을 경우 회의를 개회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위원장으로서 청문회 안건을 상정할 수 없다”고 맞섰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여야는 15일 오후 5시까지 자료가 충실히 제출되지 않으면 일정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제출된 답변은 전체 요구 자료의 15%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허술한 자료로 면죄부를 주는 청문회가 돼서는 안 된다”며 후보자가 자신을 향해 수사 의뢰를 언급한 데 대해 “의혹 제기를 겁박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지자 임 위원장은 양당 간사에게 청문회 개최 여부에 대한 추가 협의를 요청하며 정회를 선포했다. 여야 간사 협의 결과에 따라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열릴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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