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여객수송 최대치에도 실적은 악화···3년 만에 영업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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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여객수송 최대치에도 실적은 악화···3년 만에 영업적자 전환

이뉴스투데이 2026-01-19 17:0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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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지난해 수송 승객 수가 약 1124만 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실적 감소로 3년 만에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지난해 수송 승객 수가 약 1124만 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실적 감소로 3년 만에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사진=진에어]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진에어가 지난해 수송 승객 수가 약 1124만 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 기준으로, 전년약 1103만명 대비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실적 측면에서 매출액이 1조3811억원으로 전년 대비 802억원(-5.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3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8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진에어는 환율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따른 여행 심리 위축과 공급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가 하락을 주요 요인으로 설명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도 진에어는 인천~이시가키지마, 제주~타이베이 등 신규 노선 개설과 운항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지 방어에 나섰다.

올해는 중·단거리 해외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아·태 지역 항공 여객 성장률을 7.3%로 내다봤다.

진에어 관계자는 “노선별 수요와 수익성 분석에 기반한 적시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고 고효율 신규 기재 도입 등 원가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면서 “최우선 가치인 운영 안전성과 절대 안전 운항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2027년 1분기로 예정된 통합 LCC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동북아 최고 LCC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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