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덕·새만금-전주 개통…국가 간선도로망 ‘연결 공백’을 메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항-영덕·새만금-전주 개통…국가 간선도로망 ‘연결 공백’을 메우다

디지틀조선일보 2026-01-19 17:00:00 신고

3줄요약
  • 지난해 말, 포항-영덕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잇따라 개통되며 국가 간선도로망의 핵심 미연결 구간이 이어졌다. 단일 축 중심의 전국 교통 흐름을 다축 네트워크 구조로 확장하기 위한 동해안 남북 축과 서해-내륙 동서 축의 주요 구간이 연결된 것이다.


  •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서완주 분기점 전경. 여러 노선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며 국가 간선도로망의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도로공사
    ▲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서완주 분기점 전경. 여러 노선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며 국가 간선도로망의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도로공사

    2025년 11월 개통한 포항-영덕 고속도로(30.9km)는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남북 10축의 핵심 구간이다. 그동안 동해안 이동은 국도 7호선에 집중돼 출퇴근 시간과 관광 성수기마다 정체가 반복됐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되며, 포항에서 영덕까지 이동 시간은 42분에서 19분으로 줄었고, 주행 거리도 6km 단축됐다. 동해안 종단 이동성과 생활·관광 접근성이 함께 개선된 셈이다.

    이 구간에는 국내 최초로 터널 내 GPS 시스템이 시범 도입됐다. 긴 터널 구간에서도 내비게이션 신호가 끊기지 않아 운전자의 주행 불편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같은 달 개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55.1km)는 서해에서 내륙으로 진입하는 동서 3축의 출발점이다. 새만금 개발축과 전북 내륙을 직접 연결하며, 서해-내륙-동해로 이어질 동서 축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에서 전주까지 이동 시간은 76분에서 33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됐고, 서해안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익산-장수고속도로 등 전북권 주요 고속도로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두 노선은 각각 30.9km, 55.1km로 길이만 보면 짧은 구간이지만, 그동안 단절돼 있던 축을 연결해 교통 구조 자체를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간 절감과 운행비 절감 등을 포함해 연간 2,441억 원 규모의 교통편익이 산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두 구간에 총 4조 3,539억 원을 투입해 포항–영덕은 9년, 새만금-전주는 7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을 완료했다. 이번 개통의 의미를 한눈에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페이지도 함께 공개했다. 국가 간선도로망 전체 체계 속에서 두 고속도로가 차지하는 위치와, 개통으로 달라진 이동 구조를 지도와 데이터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 [인터랙티브] 대한민국 동서·남북 연결의 중요한 한 걸음





최신뉴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