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합수본, 필로폰 16만명 동시투약분 밀반입 40대에 징역 1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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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합수본, 필로폰 16만명 동시투약분 밀반입 40대에 징역 15년 구형

모두서치 2026-01-19 16:4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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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6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분량인 필로폰을 미국에서 국내로 들여온 40대 남성에게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가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합수본은 최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 심리로 열린 A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이같이 구형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수본 관계자는 "밀수한 필로폰의 양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중형을 구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두 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화물 배송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필로폰을 수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가 들여온 필로폰은 4㎏ 상당으로, 16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파악됐다.

A씨는 분말 커피 안에 마약을 은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합수본 출범 이후 첫 구속 기소 사건이다. A씨에 대한 선고는 30일 진행된다.

한편 대검찰청은 지난해 11월 검찰·경찰·관세청·해양경찰·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국정원·금융정보분석원(FIU)·서울특별시 등 8개 기관 마약 수사·단속 인력 86명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를 출범해 수원지검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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