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첨단산업 협력 큰 시너지 창출" 伊총리 "전략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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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첨단산업 협력 큰 시너지 창출" 伊총리 "전략적 협력 강화"

모두서치 2026-01-19 16:0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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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을 방문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경제적·문화적 저력이라는 양국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양국의 협력관계를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멜로니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식 오찬 환영사에서 "양국 모두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 그리고 이탈리아의 경제적 기적을 일궈내며 세계적인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00억불을 넘어선 양국의 교역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점, 인공지능·우주·방산·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인적 교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양국 국민의 끊임없는 교류야말로 한-이탈리아 우호 관계의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의 가장 큰 원동력인 국민 간 교류, 특히 유학생 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저와 총리님은 앞으로 더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을 언급하며 "더 많은 우리 국민이 이탈리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 간 교류가 양국 국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방 정부의 고유한 강점과 경쟁력을 구축하고 도시국가형 공동모델을 선도해온 이탈리아야말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지방주도 성장의 훌륭한 모범"이라며 "고령화와 인구 문제, 대·중소기업 상생문제 등 양국이 해결해야 할 공통의 사회적 과제에 대해서도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동의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함께 지혜를 모을수록 우리 양국 국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가 '딸이 K-팝 팬'이라고 소개한 것을 언급하며 "새삼스럽게 높은 문화의 힘을 실감했다"며 "양국 청소년들이 한강 작가와 그라치아 델레다의 작품을 읽으며 서로의 음식과 노래를 자국의 것처럼 즐기게 될수록 우리 양국 간의 협력의 지평은 넓어지고 우정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멜로니 총리는 "한국과 이탈리아는 귀중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제 방문으로 인해 보다 전략적이고 지정학적인 위치에서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멜로니 총리는 "한국어에 '정'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정이라는 표현이야말로 양국 관계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한다"며 "이탈리아는 한국의 기적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멜로니 총리는 K-컬처의 성공 요인에 대해 "지극히 세계적인 것과 지극히 국가적인 것을 오묘하게 섞은 전략"이라며 "국경을 넘어 사람들이 어떤 기호와 취향이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국가적 정체성에 반영해서 표현하는 것이 한국이 선택한 굉장히 똑똑한 전략"이라고 했다.

멜로니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로마 방문을 재차 요청하며 "저에게 주신 환대를 저도 되돌려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우리 측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이, 이탈리아 측에서는 에밀리아 가또 주한이탈리아대사 등 주요 수행원들이 참석했다.

오찬 메뉴로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을 중심을 양국 관계 우정을 상징하는 요소를 더한 음식들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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