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피’ 기대감에 뭉칫돈 몰린다···증시 활황에 투자자예탁금 ‘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5000피’ 기대감에 뭉칫돈 몰린다···증시 활황에 투자자예탁금 ‘쑥’

투데이코리아 2026-01-19 15:54:45 신고

3줄요약
▲ 이미지=제미나이
▲ 이미지=제미나이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코스피가 연초부터 거침없는 랠리를 이어가며 5000선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추가 상승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모습이다. 대기성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면서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15일 기준)은 92조603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8일(92조8537억원) 90조원을 넘은 데 이어 다시 한번 92조원 규모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조7739억원 증가한 규모다.
 
시장에서는 투자자예탁금 증가가 국내 증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 둔 잔금의 총 합계로, 증시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된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해당 지표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증시 상승 기대감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수요 증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조4591억원 증가한 28조7456억원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 국면에서 통상적으로 신용거래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코스피 강세에 기대를 거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국내 증시는 최근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 사이 코스피 지수는 13.84%(583.38포인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9%(62.27포인트) 상승한 4903.1을 기록하며 4900선을 돌파해 ‘5000피’ 고지를 불과 100포인트 남겨둔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피지컬 AI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날 16.22% 상승한 48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마이크론 효과로 굳건한 반도체에 현대차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대형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2026년 전거래일 상승하며 1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김종민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코스피 지수가 쉼 없이 달려온 만큼 단기 과열에 따른 기술적 조정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일부 현금화한 뒤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재진입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