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울면서 연습했다더니…"시즌4? 무지개운수 또 만나고파" [인터뷰 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제훈, 울면서 연습했다더니…"시즌4? 무지개운수 또 만나고파" [인터뷰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1-19 15:30:01 신고

3줄요약
이제훈 / 컴퍼니온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모범택시3'를 마무리한 이제훈이 시즌4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는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이제훈과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극중 이제훈은 김도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제훈은 화려한 '부캐' 플레이와 액션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을 이끌었던 바. 이제훈은 "저는 더 이상 꺼낼 수 있는 캐릭터가 없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진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연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돌아봤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나를 비워내는 시간을 가졌다"며 "어떻게 하면 새로운 제 모습을 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다시금 해오는 것 같다. 그 어느 때보다 연기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없어 보지 못했던 영화나 작품을 많이 봤고, 많이 걷고 돌아다녔다. 사람 구경을 많이 했다.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을지, 상상의 나래를 스케치했다"고 덧붙였다.



부캐 연기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고.

이제훈은 "시즌1, 시즌2에서 보여준 수많은 부캐가 있었는데, 어떤 차이점과 또 다른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에 대한 도전이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이어졌는데, 저한테 있어서는 과감한 시도였다. 시청자 분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의 활약에 있어 사람들이 응원하고 지지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좀 더 큰 보폭을 갖고 움직였다"고 전했다.

아이돌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이제훈의 남다른 춤사위도 볼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이제훈은 "아마 작가님이 저의 과거를 파묘해봤을 때, 팬미팅 등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고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시지 않았을까"라며 "상당한 부담이었다"고 실토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좀 더 일찍 했다면 더 나은 춤사위를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라며 "걸그룹 춤이 정말 어렵다는 걸 깨닫고 아이돌이 아무나 하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거의 한 달을 연습했다. 매주 두 차례씩. 울면서 연습했다"고 고충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본에는 부캐에 대한 설명이 크게 나와 있지는 않다. 창조해야 하는 부분은 온전히 제 몫이다.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지에 대해서는 제 의견이 거의 90퍼센트였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걸그룹 댄스까지 불사한 열연 덕에 이제훈은 지난해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2023년 '모범택시2'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뒤 2년 만에 같은 시리즈로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

대상 관련 질문에 이제훈은 "작품을 선택할 때 상을 받는다는 걸 의식하지는 않는 것 같다. 작품에 대해서 얼만큼 기록적으로 사랑을 받는지가 시상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 제작발표회 때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무지개운수를 연기대상에 초청해주니 기대한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주연배우의 대상과 함께 '모범택시' 팬들 사이에서는 시즌4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

이에 대해 이제훈은 "많은 분들이 시즌4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남겨주셔서 상당히 기뻤고, 고무적이고, 저를 포함해서 무지개 운수 사람들도 지금 우리가 헤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는 다시 또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상당히 큰데, 구체적인 논의 사항은 아직이라 기다리는 입장"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저한테 지금 현재로서는 '모범택시'가 가장 큰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계속해서 희석되지 않고 좋은 가치로 저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모범택시' 시리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범택시' 같은 시리즈가 될 수도 있고, 영화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제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작을 찾고 싶다. 그런 작품이 있다면 모든 걸 던져서 임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또 다른 '인생작'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사진=컴퍼니온,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