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 분당차병원에 헌혈증 144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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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 분당차병원에 헌혈증 144매 기부

경기일보 2026-01-19 15:0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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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제24대 학생회 ‘CHA:ONE’ 소속 학생들이 헌혈증 144매를 분당차병원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제24대 학생회 ‘CHA:ONE’ 소속 학생들이 헌혈증 144매를 분당차병원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제24대 학생회 ‘CHA:ONE’이 분당차병원에 헌혈증 144장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헌혈증은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

 

40여명의 학생이 지난 2년간 꾸준히 참여했고 특히 환자의 치료 과정과 수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예비 의료인이 직접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게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헌혈에 앞서 본과 3학년생인 남궁종욱씨는 총 111회 헌혈에 참여해 이 중 헌혈증 70장을 기부해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그는 “처음에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헌혈이었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계속하게 됐다”며 “의사가 되기 전부터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분당차병원은 학생회로부터 전달받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기성 학생회장은 “바쁜 학업과 실습 일정 속에서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헌혈증이 의료 현장에서 의미 있게 사용되고 사회적 기여의 작은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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