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만원 혜택…파주시, 여성농업인 건강·복지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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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만원 혜택…파주시, 여성농업인 건강·복지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일보 2026-01-19 15:0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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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포스터. 파주시 제공
파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포스터.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파주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여성농업인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251명이 검진을 지원받았으며, 2026년에는 지원 규모를 564명으로 확대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넓어져, 51세 이상 8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으로, 이 가운데 자부담 10%인 2만2천원을 제외한 90%는 국비와 시비로 지원된다.

 

또 올해부터는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됐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파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검진기관인 문산중앙병원에 전화로 예약을 한 뒤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연 20만 원 한도의 행복바우처카드를 제공한다. 이 중 자부담 4만원을 제외한 16만원이 지원되며, 2026년에는 총 69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전업 여성농업인이다. 기혼자의 경우 부부 모두가 전업 농업인일 때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림축산업 이외 직종의 사업자등록자, 문화누리카드 수령자, 2025년도 농어민기회소득의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 수령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복바우처카드 신청 마감일은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파주시 농업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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