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블록체인 패권 철학이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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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블록체인 패권 철학이 가른다”

한스경제 2026-01-19 14:5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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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장현국 대표 X 플랫폼(옛 트위터)
/넥써쓰 장현국 대표 X 플랫폼(옛 트위터)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가상자산 시장에서 블록체인 생태계 패권을 둘러싼 기술 철학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플랫폼 본질인 탈중앙화 가치 수호와 실용적 성능 개선 사이에서 각 프로젝트 진화 경로가 선명하게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 통해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전체’와 ‘단일’이라는 대비 구도 속에서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은 자기주권성과 무신뢰성, 탈중앙화 같은 근본 원칙을 강조하며 기술적 타협 없는 ‘월드 컴퓨터’를 지향한다. 원 개발자가 사라져도 네트워크가 무기한 작동해야 한다는 ‘워크어웨이 테스트’ 통과가 목표다. 대중 채택을 명분으로 한 원칙 훼손은 향후 용납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도 확고하다. 노드 운영 편의성과 데이터 무결성 검증 강화에 화력을 집중하는 배경이다.

반면 솔라나 랩스는 실용주의 관점에서 시장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현실 수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판단 아래 이용자 유용 기능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진화시키는 데 무게를 둔다. 구체적 문제를 실용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생태계 생존 핵심이라는 논리다. 요구 사항 변화에 맞춰 멈추지 않고 진화해야 한다는 생존 전략이다.

넥써쓰는 두 관점이 블록체인 산업 다양성을 높인다고 평가하면서도 구조적 차이는 명확하다고 짚었다. 솔라나 랩스가 속도와 이용자 주도 진화에 최적화된 단일 체인이라면 이더리움은 수많은 목적 특화 체인과 롤업이 결합한 거대 생태계 구조를 가진다. 이더리움 메인 체인이 철학적 보안 기준을 제공하는 앵커 역할을 수행하고 그 위에서 각 계층이 자유롭게 혁신하는 방식이다.

가상머신(EVM) 생태계가 양적·질적 확장을 거듭하는 배경에는 핵심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상위 계층 유연성을 허용하는 기반 레이어에 대한 수요가 자리 잡고 있다. 기술 플랫폼 성공이 단순 애플리케이션 유치를 넘어 대규모 협력 가능한 총체적 생태계 구축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장현국 대표는 “결국 기초 원칙과 생태계 다양성이 조화를 이룰 때 장기적인 경쟁력이 확보될 것”이라며 “이더리움 행보는 진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본질적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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