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레저에서 음향까지 AI·데이터 스타트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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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레저에서 음향까지 AI·데이터 스타트업 열전

이뉴스투데이 2026-01-19 14:4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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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렉트스타]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국가 전략사업인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기업을 선정하는 등 AI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유망한 AI 스타트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AI 스타트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기업이 주도하는 독파모 컨소시엄에 합류해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독파모 정예팀 톱3 중 하나인 SK텔레콤 컨소시엄에 참여한 셀렉트스타, 역시 독파모 컨소시엄에 참여한 트릴리온랩스, AI 여행앱 트립비토즈, OTT 음향 기술 언에이아이 등이 주목받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의 데이터 파트를 맡았다. 대규모 데이터 구축 및 검증 기술을 기반으로 AI 모델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공급하며 모델 안전성 제고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 기술력과 레드티밍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델의 안전성 및 편향 리스크 완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1단계 평가를 통해 SK텔레콤, LGAI연구원, 업스테이지 등 3곳을 선정했다. 이어지는 2단계 평가에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A.X K1 모델 성능을 높일 사후 학습 데이터의 품질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복합 추론 능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셋, 이미지 및 비디오 이해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셋, 모델 취약점 점검을 위한 레드티밍 데이터셋 등의 구축 설계와 검증 전반을 담당할 계획이다.

셀렉트스타는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투자 유치로 시리즈B 단계까지 온 상태다. 총 투자 유치 금액은 434억원이다. 매출은 지난 2022년 42억7000만원, 2023년 51억6000만원, 2024년 83억9000만원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의 독파모 1차 평가 통과는 셀렉트스타가 축적해 온 고품질 데이터 구축 역량과 신뢰성 검증 기술력이 국가 핵심 AI 프로젝트에서 유효하게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신뢰할 수 있는 국가대표 AI 모델 구현을 위해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트릴리온랩스 역시 정부 주관 독파모에 참여한 바 있다. 루닛이 주관하고 트릴리온랩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AI·바이오 기업들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정부가 1단계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를 탈락시키고 정예팀 1곳을 추가 모집 하기로 했기 때문에 선정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루닛 주관 컨소시엄은 세계 최초의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 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분자·단백질·오믹스(유전체·단백질체 등 생명현상의 전체 데이터를 다루는 통합 생명정보 분야)·의약품·임상 데이터 등 전 주기 의료 데이터를 하나의 AI 모델 안에 연결하는 내용이다. 트릴리온랩스는 이번 컨소시엄에서 의과학 파운데이션 모델의 핵심 엔진과 학습 구조를 설계·개발하는 주체로 참여했다. 70억~700억 파라미터급 대규모 언어모델 개발 경험과 독자 기술인 XLDA(Cross-lingual Document Attention)을 기반으로,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안정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을 담당한다.

트립비토즈는 AI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하는 차세대 여행 플랫폼이다. AI 기반 성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17%의 최저가 호텔을 보유해 거격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기반으로 여행 영상 생태계를 구축한다. 목적(홍보, 안내)과 대상(호텔, 관광지)이 명확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으로 56만개의 영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AI 중심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영상 생태계를 조성하고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호텔, 여행지의 체계적으로 분류된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세계 관광청에 홍보자료로 제공하고, 전 세계 호텔이 영상 PR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호텔 파트너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성과 독립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 관계자는 전했다.

언에이아이는 오디오와 AI 분야 전문가 그룹이 만든 AI 오디오 테크 기업이다. AI 더빙에 최적화된 전문성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언에이아이의 더빙 솔루션인 보이스(VOIX)는 언어와 음성의 현지화를 실현하고, 영상 콘텐트의 캐릭터 목소리로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기술 등이 장점이다. 감정, 억양, 어조, 공간감까지 생동감 있는 소리를 구현한다.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재생이 가능하고, 상업적 사용을 위한 방송급 퀄리티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더빙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언에이아이 관계자는 “언에이아이의 보이스 디자인은 자연스러운 보이스를 새롭게 창조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시킨다”며 “언에이아이는 작곡, 연주, 사운드 엔지니어 등이 소속된 전문가 그룹으로 함께 진행되는 음원 작업은 수준 높은 퀄리티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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