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3월 컴백 맞춰 광화문·경복궁 공연 추진… 'K-헤리티지'와 만남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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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월 컴백 맞춰 광화문·경복궁 공연 추진… 'K-헤리티지'와 만남 성사될까

메디먼트뉴스 2026-01-19 14:0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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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서 대규모 공연을 펼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가요계와 관련 부처에 따르면,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3월 말 광화문 및 경복궁 일대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K팝 공연을 개최하기 위한 장소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공연은 가칭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이라는 제목으로 준비되고 있다.

신청 대상 장소는 경복궁의 근정문과 흥례문을 비롯해 광화문 광장, 광화문 월대 권역, 숭례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국가유산들이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오는 20일 회의를 열고 해당 장소 사용 허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하이브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 일대 공연에 대해 논의 중인 단계라며, 장소와 구체적인 일정 등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공식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며 전격 컴백한다. 이번 신보는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팀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한국인의 정서 속에 자리 잡은 그리움과 깊은 사랑의 감정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경복궁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영상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공연이 성사될 경우,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번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K팝을 결합한 역대급 무대를 통해 전 세계 음악 시장에 강렬한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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