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코코 고프(3위·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억1천150만 호주달러·약 1천100억원) 여자 단식 2회전에 안착했다.
고프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밀라 라키모바(93위·우즈베키스탄)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2023년 US오픈과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고프는 호주오픈에서는 2024년 4강이 최고 성적이다.
고프는 이날 더블폴트 7개를 기록하며 서브에서 난조를 보였으나 이렇다 할 위기 없이 1시간 39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고프는 지난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더블폴트 431개로 최다를 기록했다. 고프를 제외하면 2025시즌 더블폴트 300개를 넘긴 선수도 없었다.
이날 1세트에서만 더블폴트 6개를 쏟아내며 흔들린 고프는 2세트에서는 더블폴트 1개만 범했다.
고프는 2회전에서 올가 다닐로비치(69위·세르비아)를 상대한다.
한국계인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도 1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자카로바(105위·러시아)를 2-0(6-2 6-1)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페굴라의 2회전 상대는 매카트니 케슬러(37위·미국)다.
남자 단식에서는 7번 시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8위·캐나다)이 1회전에서 탈락했다.
오제알리아심은 누노 보르헤스(46위·포르투갈)와 1회전 세트 스코어 1-2로 뒤진 상황에서 왼쪽 다리 근육 경련 때문에 기권했다.
상쥔청(318위·중국)은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91위·스페인)을 3-1(6-4 6-7<2-7> 6-4 6-0)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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