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특급 유망주 클라우디오 에체베리가 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지로나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로나는 에체베리 영입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그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 선수 자격으로 팀에 합류한다”라고 발표했다.
에체베리는 아르헨티나 축구 미래로 불리는 특급 유망주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해 2023시즌 7경기 2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24시즌엔 42경기 4골 7도움을 만들었다. 그에게 주목한 팀은 다름 아닌 맨시티였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에체베리 영입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는 에체베리에게 지로나 임대 이적을 추천했다. 성장을 위해선 더 많은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그러나 에체베리는 레버쿠젠행을 택했다. 이 결정은 에체베리에게 최악의 수가 됐다. 그는 이번 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11경기 1도움만 기록했다. 출전 시간도 270분에 그쳤다. 결국 맨시티가 에체베리의 임대를 조기에 종료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맨시티는 원래 에체베리가 지로나에 합류하길 바랐으나 선수 에이전트 요청에 따라 레버쿠젠 임대를 수락했다”라며 “에체베리가 사전에 설정된 출전 시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맨시티는 조기 복귀 옵션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국 에체베리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원래 계획이었던 지로나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반시즌을 허무하게 날린 에체베리가 지로나에서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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