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어린이집·유치원 2000곳 환경 검사…600곳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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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어린이집·유치원 2000곳 환경 검사…600곳 개선 지원

모두서치 2026-01-19 12:1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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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 검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후부는 1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어린이 활동공간에 새롭게 적용되는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따라 '납'과 '프탈레이트'에 대한 검사를 지원하고,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21년 7월 개정된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어린이 활동공간에 사용되는 도료와 마감재의 납 함량은 킬로그램(㎏)당 90밀리그램(㎎) 이하로 제한되며,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 바닥재 내 프탈레이트류 총함량은 0.1%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 수준을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한 것이다.

기후부는 강화된 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영세시설을 돕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우선 200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하고,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 가운데 600곳을 선정해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재시공하는 데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 활동공간 소유자나 관리자는 환경보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후부는 오는 2029년 9월부터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적용되는 지역아동센터의 집단지도실에 대해서도 무상 안전진단과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수 기후부 환경보건국장은 "강화된 납과 프탈레이트 환경안전관리기준이 현장에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린이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지원과 점검을 병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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