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일각에서는 1인1표제 룰을 오는 8월 전당대회가 아닌 차기 전당대회부터 적용하는 방안도 물어야 한다는 이견도 나왔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19일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당무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인1표제 당헌 개정안을 중앙위원회로 부의하는 안건이 당무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당무위원 79명 중 현장참석자 16명을 포함해 61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이중 반대는 2명(서면제출)이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오는 22~24일까지 당원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달 2~3일부터 중앙위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1인1표제 안건은 지난해 12월 5일 중앙위에서 재적위원 과반수를 채우지 못해 최종 부결된 이후 두달 만에 다시 투표를 하게 됐다.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비당권파(친이재명)를 중심으로 1인1표제를 도입하되 적용시점을 8월이 아닌 이후 전당대회부터로 하자는 제안이 나왔으나 논의가 불가할 전망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1인1표제 관련 중앙위 안건이 수정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 이미 안건이 정해진 것 아닌가”라고 답했다.
아울러 당대표 선출을 위해 예비경선시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을 대폭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당규 개정안도 이날 당무위를 통과했다. 당규는 최고위 및 당무위 의결로 최종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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