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다 만난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망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19일 30대 여성 A씨는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19일 0시 40분께 천안시 서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데이트앱을 이용하다 만난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사용해 다치게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팔과 얼굴 등을 다친 것으로 확인되며, 119 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사건이 발생한지 5시간여 만인 19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도 모처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데이트 앱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로 교제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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