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부산과 경남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부산·경남 청소년 환경미술협회(회장 천현심)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특별한 전시 ‘부산·경남 청소년 좋은환경 그림전’을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김해 진영에 위치한 도슨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청소년 참여 작가 47명과 유치부 특별 환경새싹 작가 9명 등 총 56명의 예비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일상에서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과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미술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작품 속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토론하며 도출해 낸 환경 보호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들이 녹아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경남 청소년 환경미술협회는 김해환경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해 설립한 단체다.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환경미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천현심 회장을 필두로 홍은주 기획위원장, 진선연·이상형·김하온 운영위원이 지도에 나서 청소년들의 조형적 탐구를 도왔다. 여기에 장유사 ‘좋은인연’과 문교화학의 후원, 그리고 홍태용 김해시장과 허윤옥 김해시의회 부의장의 격려 메시지가 더해져 전시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전시는 성인이 주도하는 기존 행사와 달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전시 준비 과정에서 작가들은 지구 환경에 대한 걱정을 나누고, 일상 속 환경 실천 행동을 작품에 투영하는 등 ‘예술을 통한 사회 참여’를 경험했다.
천현심 회장은 “이번 전시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예술로 표현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지속적인 환경미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닝 행사는 1월 24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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