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사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농촌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주민 주도형 마을 재생 사업에 나선다.
양산시는 관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드웨어 시설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물금읍 증산마을, 원동면 장선마을과 늘밭마을 등 총 3개 마을이다. 시는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총 5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실습,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별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물금읍 증산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화단을 관리하고 마을 경관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 '주민경관가꾸기 교육'이 6회에 걸쳐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원동면 장선마을은 체험휴양마을로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활성화 교육 4회를 실시하며, 원동면 늘밭마을은 고령화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걷기 운동 등 주민 건강관리 중심의 교육을 시행한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물과 마을 경관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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