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판정 불복→선수단 철수→PK 실패' 대혼전 승자는 세네갈, 모로코 1-0 꺾고 4년 만에 우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네이션스컵] '판정 불복→선수단 철수→PK 실패' 대혼전 승자는 세네갈, 모로코 1-0 꺾고 4년 만에 우승!

STN스포츠 2026-01-19 10:28:04 신고

3줄요약
세네갈 선수단이 19일 오전 4시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모로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세네갈 선수단이 19일 오전 4시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모로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세네갈이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세네갈은 19일 오전 4시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세네갈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스리톱은 마네, 니콜라스 잭슨, 일리만 은디아예가 섰다. 중원은 파페 게예, 이드리사 게예, 하빕 디아라가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말릭 디우프, 무사 니아카테, 칼리두 쿨리발리, 크레팽 디아타가 책임졌다. 골문은 에두아르도 멘디가 지켰다.

모로코 역시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 세 자리는 압데사마드 에잘줄리, 아유브 엘 카비, 브라힘 디아스가 섰다. 중원은 이스마엘 사이바리, 네일 엘 아이나우이, 빌랄 엘 카누스가 책임졌다. 수비 라인은 누사이르 마즈라위, 아담 마시나, 나예프 아게르드, 아슈라프 하키미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야신 부누가 꼈다.

세네갈이 이른 시간 선제골 찬스를 맞이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페 게예가 머리에 맞췄지만, 부누가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막아내며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어진 득점 찬스 역시 세네갈에서 나왔다. 전반 37분 은디아예는 역습 상황에서잭슨의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부누가 막아냈다.

양 팀은 리드를 잡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0-0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모로코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12분 엘 카누스가 올린 땅볼 크로스가 날카로운 궤적과 함께 문전 앞으로 향했지만, 엘 카비의 발에 빗맞으며 골문을 벗어났다.

부누의 선방쇼가 이어졌다. 후반 41분 교체로 투입된 이브라힘 음바예가 잭슨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부누가 몸을 날려 선방해냈다.

세네갈의 선제골 기회가 날아갔다. 후반 4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압둘라예 세크가 헤더를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흘러나온 볼을 이스마일라 사르가 머리에 맞추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세크의 헤더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종료 직전 대혼전에 빠졌다. 후반 50분 모로코의 코너킥 상황에서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디우프에게 잡혀 넘어졌지만 주심은 즉각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 판정으로 번복됐다.

세네갈 축구 대표팀 공격수 사디오 마네. /사진=뉴시스(AP)
세네갈 축구 대표팀 공격수 사디오 마네. /사진=뉴시스(AP)

문제는 판정 직후 발생했다. 판정에 수긍하지 못한 세네갈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사르와 디우프는 경고를 받았다. 급기야 세네갈의 파페 치아우 감독은 선수단에 라커룸으로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이후 마네와 몇몇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마네가 직접 라커룸으로 들어가 선수들을 다시 경기장으로 불러들이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어 페널티킥이 진행됐으나 키커로 나선 디아스의 파넨카킥을 멘디가 막아내며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고, 연장전으로 향했다.

패배 위기에서 빠져나온 세네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연장 전반 4분 이드리사 게예의 패스를 받은 파페 게예가 하키미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모로코는 공격진 교체 투입과 함께 공세를 이어가며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세네갈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세네갈은 2021년에 이어 4년 만에 정상에 섰고,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 됐고, 스포츠 전문 STN의 채널 IPTV(KT 131번)를 통해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19일 오전 4시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모로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세네갈 축구 대표팀. /사진=세네갈 축구 대표팀 SNS
19일 오전 4시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모로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세네갈 축구 대표팀. /사진=세네갈 축구 대표팀 SNS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