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사상구 한일시멘트 레미콘 공장이 오는 2월부터 해체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 사상구는 최근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해체를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중 해체 착공 신고서가 제출되면 2월부터 해체 공사가 시작된다.
해체 대상은 지하 2층~지상 6층 공장 5개 동과 사일로 2개 동 등이다.
해체 공사는 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978년 문을 연 한일시멘트는 주변에 주택가와 도서관 등이 생기면서 소음과 분진 민원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부산시와 사상구는 한일시멘트에 공장 이전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그러던 중 한일시멘트 부산공장은 부동산개발회사인 온동네개발에 매각됐다.
공장 부지에는 499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주택사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용도지역 변경 등 각종 사항을 검토하고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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