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회전근개 손상' 5년 내 전층파열 진행률 44%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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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회전근개 손상' 5년 내 전층파열 진행률 44% 경고

포인트경제 2026-01-19 09:5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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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파열, 방치하면 악화…주사치료로 기능 회복”

[포인트경제] 나이가 들면서 무릎이나 허리 통증에 비해 어깨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아 관리가 소홀하면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특히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 배드민턴·테니스·골프 등 반복적인 어깨 사용 운동, 인테리어·현장직과 같이 어깨 사용이 많은 직업 활동은 어깨를 감싸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로 구성된 회전근개의 손상을 유발한다.

연세사랑병원 김철 원장이 초음파유도하 주사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모습 /연세사랑병원 제공 연세사랑병원 김철 원장이 초음파유도하 주사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모습 /연세사랑병원 제공

회전근개 손상은 파열 범위에 따라 부분파열과 전층파열로 구분된다. 전층파열은 보존적 치료보다 해부학적 봉합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반면 회전근개 부분파열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한 뒤 경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치료 원칙이다. 일부 파열 범위가 큰 사례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되나, 대부분은 약 6개월간 보존적 치료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회전근개 부분파열에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시기가 중요하다. 부분파열 상태를 장기간 방치하면 전층파열로 진행된다. 연구에 따르면 회전근개 부분파열이 5년 이내 전층파열로 진행될 확률은 약 44%에 이른다. 파열이 진행될수록 통증과 어깨 운동 범위 제한, 근력 저하가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부분파열의 보존적 치료는 어깨 주변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 및 스트레칭, 염증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 주사치료를 포함한다. 주사치료는 통증 조절과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며 치료 목적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활용된다. 회전근개 부분파열에서 시행되는 주사치료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목적과 손상된 회전근개 회복 목적 주사로 구분된다.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주사는 스테로이드, 히알루론산, 프롤로 주사, 콜라겐 주사 등이다. 최근에는 PRP(자가혈소판농축혈장), 골수 유래 세포, 지방 유래 세포를 활용한 치료법 연구가 활발하다. 다만 PRP 주사치료는 해외에서 어깨 질환 치료에 활용되나 국내에서는 어깨 질환 단독 치료로 사용이 제한적이다.

어깨 주사치료는 대부분 초음파 유도 하에 정확한 병변 부위에 주입하며, 증상과 주사 종류에 따라 1회에서 3~4회까지 시행된다. 급성 통증이 심한 경우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가 고려된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간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나 반복 시행 시 회전근개 위축, 전층파열 진행 위험과 전신적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팀 김철 원장은 "회전근개 부분파열은 통증이 경미하다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파열 범위가 커지는 질환"이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현재 파열 상태를 파악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어깨 기능 저하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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