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의 한동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를 완벽히 삼켜버렸다. 앞서 드림캐쳐 한동, 페일 핑크로 빚은 모던 판타지—무대 뒤에서도 빛났다 기사를 통해 '천상계 요정'의 정석을 보여주었던 그녀가, 이번에는 힙한 스트릿 감성의 '핑크 전사'로 변신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온몸으로 증명해냈다.
마젠타 핑크 퍼와 레오파드의 '기싸움', 승자는 한동
시각적 충격에 가까운 마젠타 핑크 컬러의 퍼 자켓은 한동의 하얀 피부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다. 자켓 속에 숨겨진 레오파드 패턴과 시스루 톱은 "나 오늘 좀 세다"라고 말하는 듯한 락시크 무드를 풍기지만, 한동 특유의 우아함이 이를 럭셔리하게 정제했다. 자칫 곰처럼 보일 수 있는 퍼 아우터를 이토록 날렵하고 힙하게 소화한 것은 순전히 그녀의 피지컬 덕분이다.
주근깨 콕콕, 입술은 반짝… 펜티 뷰티 '착붙' 인간 모델
뷰티 브랜드 화보답게 메이크업 디테일이 압권이다. 콧등 위를 수놓은 인위적인 주근깨는 한동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키치함' 한 스푼을 더했고, 유리알처럼 빛나는 글로시 립은 당장이라도 해당 제품을 결제하고 싶게 만든다. 립스틱을 소품처럼 활용하며 짓는 앙큼한 표정은 브랜드 수장 리한나가 봐도 박수를 칠 만큼 완벽한 '인간 펜티' 그 자체다.
백금발과 핑크의 만남, 이게 바로 '톤 파괴자'의 위엄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는 이번 룩의 '치트키'다. 차가운 은빛 머릿결이 따뜻하고 강렬한 핑크 퍼와 충돌하며 묘한 쾌감을 선사하는데, 이는 마치 2026년형 사이버 펑크 요정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화려한 의상에 맞춰 과감하게 연출한 네일 아트와 액세서리 배치는 '과함'을 '멋짐'으로 승화시키는 한동만의 스타일링 내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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