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오전 단식 농성장이 설치된 국회 로텐더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목숨 걸고 국민께 호소드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킬 수만 있다면 목숨 바쳐 싸우겠다는 처음 각오를 꺾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이 든다. 점차 한계가 오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춘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느린 속도로 짧은 발언을 마쳤다. 그는 면도를 하지 않은 수척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켰고, 회의 도중 눈을 감은 채 다른 지도부의 발언을 듣기도 했다.
현재 물과 적은 양의 소금 말고는 음식물을 먹지 않고 있으며, 전날에는 국회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상태를 확인받기도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5일 여권의 통일교 유착과 공천 헌금 의혹에 관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면서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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