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누구나 돌봄’, 지난해 187%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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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누구나 돌봄’, 지난해 187% 이용자↑

경기일보 2026-01-19 09:1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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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의 대표 복지 브랜드 ‘누구나 돌봄’이 올해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된다. 지난해 이용자는 1만7천549명으로, 전년 1만35명 대비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은 소득·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8대 돌봄 서비스인 생활지원, 식사지원, 이동지원, 주거 안전 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방문의료 등 일상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사업이다.

 

2024년 사업 첫해에 15개 시·군에 이어 2025년 29개 시·군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하남시와 성남시까지 참여해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

 

도가 지난해 이용자 1만7천549명(서비스 2만195건)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비율은 73%, 65세 이상 어르신은 74%로 나타나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유선 신청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또는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누구나 돌봄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누구나 돌봄을 비롯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돌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줄여서 칭하는 말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묶어서 지원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은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의료·요양·복지 등 기존 공적 돌봄 체계로 연계하는 통합돌봄의 현장 실행 모델로 기능하고 있다”며 “통합돌봄법 시행을 계기로 도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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