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3.7%포인트(p) 낮은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12~16일 전국 유권자 2천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3주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33주차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3.1%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7%p 줄었고, 부정 평가는 4.4%p 올랐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4천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5.3%p 하락해 4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5%p 상승한 37.0%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전주 14.3%p에서 5.5%p로 줄었다.
이어 개혁신당(3.3%), 조국혁신당(2.5%), 진보당(1.7%), 무당층은 11.5%로 나타났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응답률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전화(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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