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부상' 김하성, FA 대박 계약 이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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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부상' 김하성, FA 대박 계약 이뤄낼 수 있을까

일간스포츠 2026-01-19 08:4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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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와 계약한 김하성_[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하성(애틀랜타)의 FA대박 계약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애틀랜타도 당황한 모양새다. 
애틀랜타는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빙판길에 넘어져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까지 4~5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9월 시즌 말미 김하성을 전격 영입했다. 주전 유격수 닉 앨런이 부진했다. 김하성이 레이더에 들어왔다. 당시 김하성은 2024 시즌이 끝난 후 샌디에이고를 떠나 탬파베이와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시절 다친 어깨가 문제였다. 재활에 매진하다 7월 초에 복귀했다. 탬파베이에서는 24경기 0.214 2홈런 5타점 6도루 OPS 0.612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선택했다. 회복세에 있으며 공수주 모두 준수하다고 판단했다. 웨이버 공시가 된 김하성을 전격 영입했다. 애틀랜타로 온 김하성은 24경기 0.253 3홈런 12타점 OPS 0.684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같은 활약에 김하성은 FA 대박을 기대했다. 시즌 후 애슬레틱스는 김하성에 4년 4800만 달러의 다년 계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김하성은 애틀랜타와의 단년 계약에 사인했다. 2026시즌 맹활약을 바탕으로 FA대박 계약을 성사시키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장기 부상으로 개막 로스터에서 이탈하게 됐다. 다년 FA 계약의 요건 중 하나인 '내구성'에 악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재로서는 김하성의 복귀는 빨라야 5월, 늦으면 6월 하순이다. 남은 3~4개월간 김하성은 스스로를 증명하고 빛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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