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애스크로드필름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곽경택 감독과 신예 강민우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영화 ‘우리 아빠 좀비’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1월 8일 크랭크인했다.
2026년 중 ‘우리 아빠 좀비’(우아좀)는 들의 동심을 사수하기 위해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멈출 수 없는 좀비 전문 단역 배우의 인생을 건 짠내 나는 생존 휴먼 코미디 영화다.
진짜가 되고 싶은 가짜 좀비 아빠의 눈물겨운 인생 도전기를 유쾌하고 기발하게 그리는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진 단역 배우들의 삶과 그들을 지탱하는 가족들의 단단한 사랑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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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이 주인공 성준을 맡았다. 전직 무용수 출신의 단역 배우로 뛰어난 신체 연기를 선보이면서도, 아들을 위해 고단한 삶을 견뎌내는 아버지의 모습을 따뜻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 이시언이 주연 배우 오성준으로 분한다. 성준과 동명이인이지만 상반된 처지에 놓인 인물로, 극에 긴장감과 입체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달수가 성준의 절친한 조력자 홍도 역을 맡았다. 투박하지만 따뜻한 의리로 성준의 곁을 지키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이어 역사 스토리텔러 썬 킴이 영화에서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육감독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다. 박수영이 성준의 동료 배우로 출연하여 무명 배우들의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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