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넥센타이어가 KG 모빌리티(KGM)의 픽업트럭 ‘무쏘’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엔프리즈 RH7(N’PRIZ RH7)’과 ‘로디안 HTX RH5(ROADIAN HTX RH5)’로 온·오프로드를 오가는 픽업트럭의 주행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
무쏘는 고하중 적재와 험로 주행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차종이다. 넥센타이어는 최대 700kg에 달하는 적재 환경을 고려해 반복적인 하중에도 주행 안정성과 구조 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주행 신뢰도 확보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엔프리즈 RH7은 18인치와 20인치 사이즈로 공급되며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대구경 휠 사양에 적합하다. 직진 방향으로 넓게 배치된 4개의 배수 홈을 통해 빗길 주행 시 배수 성능과 수막현상 저항 성능을 확보했고 최적화된 블록 설계로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 연비 효율의 균형을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에도 신차용 타이어로 적용된 바 있다.
로디안 HTX RH5는 17인치 사이즈로 기본 트림에 맞춘 제품이다. 적재 주행과 장거리 운행 등 실사용 환경을 고려해 패턴을 최적화했으며 승차감과 마일리지 성능을 균형 있게 확보했다. 숄더부와 사이드월을 넓게 설계해 방열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고, 그루브 홈과 입체 단면 설계를 적용해 국내 지형과 기후에 적합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이번 공급은 넥센타이어가 대형 SUV와 픽업트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전략의 일환이다. 넥센타이어는 KGM 무쏘를 비롯해 기아 타스만,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등 다양한 픽업트럭과 SUV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로디안 HTX, 로디안 ATX 등 전용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무쏘는 적재 하중과 다양한 주행 환경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차량으로, 타이어 역할이 중요한 모델”이라며 “차량 특성에 맞춘 신차용 타이어 개발을 통해 픽업트럭과 SUV 등 다목적 차량 분야에서도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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