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가 드넓은 들판 위에서 한 마리의 자유로운 나비 같은 자태를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월 16일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도심의 소음을 뒤로한 채 대자연 속에서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평소 자신의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여준 츄의 엉뚱발랄한 매력은 이번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며, 마치 "나랑 같이 양 떼 보러 갈래?"라고 말을 거는 듯한 유쾌한 서사를 완성했다.
“이 구역의 귀요미는 나야” 보닛과 워머의 필살기
이번 스타일링의 8할은 범상치 않은 크로셰 보닛과 ‘롱’한 길이감의 블루 핸드 워머가 담당한다. 자칫 잘못하면 할머니의 유산을 물려받은 듯 보일 수 있는 뜨개질 아이템이지만, 츄는 이를 힙한 ‘보헤미안 시크’로 승화시켰다. 특히 하늘을 찌를 듯한 기지개 포즈와 어우러진 블루 워머는 그녀를 당장이라도 구름 위로 날려 보낼 것 같은 날개 같은 착시를 불러일으킨다.
스커트에 붙은 패치 하나까지 ‘츄’스럽게
상의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로 덜어냈지만, 하의에서는 위트를 놓치지 않았다. 데님 스커트 옆면에 떡하니 자리 잡은 무지개색 니트 패치는 그녀의 명랑한 성격을 대변하는 듯하다. 이 패치 포인트는 광활한 초록빛 들판과 보색 대비를 이루며, 츄가 서 있는 그 자리를 단숨에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뒤바꿔 놓는 마법을 부린다.
마법 지팡이? 아니, 패션의 완성은 ‘지팡이’
가장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츄가 짚고 있는 화려한 색감의 지팡이다. 온갖 니트 조각으로 감싸진 이 지팡이는 패션 화보의 소품이자, 츄의 ‘자유로운 방랑자’ 컨셉을 완성하는 치트키다. 산맥이 훤히 보이는 암벽 위에서 지팡이를 짚고 서 있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세상의 모든 근심을 잊게 해줄 것 같은 ‘해피 바이러스 마법사’의 귀환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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